구단은 빠르게 사과하고 영상을 삭제했지만, 오는 7월 말부터 한국과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앞둔 상황에서 터진 이번 사건은 구단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다.
먼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일 보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구단의 새 서드킷을 발표하는 영상에서 불편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하면서, "문제의 영상에는 팬들이 등장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욱일기와 유사한 깃발이 삽입돼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이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깃발을 유니폼 홍보 영상에 포함시켜 논란이 일었다"며, "이 깃발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상징으로, 한국은 이 깃발을 전쟁범죄의 상징으로 간주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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