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조합원 수가 최근 3만명 아래로 내려앉았다.
지난 3월 임금·단체협약 타결 이후 불거진 '이면 합의' 논란과 집행부 전원 사퇴 등 조직 내분 여파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노조의 안정성과 교섭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삼노는 여전히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약 12만5000명)의 23%를 차지하며 최대 노조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올 하반기 예정된 내년 임금 협상에서 과거와 같은 조직적 동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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