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5억달러 보증… "해상풍력 기자재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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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5억달러 보증… "해상풍력 기자재 해외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LS전선 등 국내 5개 해상풍력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만 장화 2 해상풍력발전사업'에 45억 대만 달러 규모(약 1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도 전망되는 만큼 국산 기자재 수출을 위한 실적(트랙 레코드) 축적이 절실하다"며 "국내외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의 트랙 레코드 축적을 뒷받침하고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산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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