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인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민주화 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 달이 되도록 첫 총리가 임기를 시작하지 못한 적은 없었다"며 "양 교섭단체의 뜻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국무총리 인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의장으로서 매우 아쉽다.그러나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10일)한 지 35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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