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등 게임으로 알려진 게임 개발사 네오플의 노동조합이 네오플제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3일 열고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도 인정받지 못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한 목소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던파(던전앤파이터 PC게임) 등 매년 수천억원의 매출에 기여하는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목표 달성 인센티브는 지난해 대비 55%로 대폭 축소됐다”라며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목표 달성 인센티브 총액이 20%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인원 증가와 던파모바일 구성원들이 받았어야 할 신규프로젝트 인센티브의 일부를 떼어온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회사는 파업 선언 이후 ‘노사 공동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노조 전임자의 6월 급여를 30% 삭감지급했고, 이후 급여도 삭감 예고했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회사가 성실한 교섭의 장으로 복귀해 진지하게 협상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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