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이 아니라고?"…도심 점령한 러브버그에 방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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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이 아니라고?"…도심 점령한 러브버그에 방제 비상

일각에서는 대발생 시기 도심에 한해 화학적 방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589건 접수됐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원은 “해충은 아니지만 많이 보이다 보니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며 “삼림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지만 러브버그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 도심에 한해 화학적 방제를 하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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