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정착한 국립부경대학교의 외지인 교수들이 부산 사투리의 매력에 빠져 사투리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해서 화제다.
양 교수는 "'마', '쫌', '단디' 같은 말이 처음엔 생소했지만, 사람들의 표정과 상황을 보다 보니 사투리 안에 정서가 녹아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외지인으로서 더 객관적으로, 동시에 더 정겹게 바라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두 교수는 "부산에서 삶이 이렇게 책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부산말을 배우며 이곳 사람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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