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움직임을 지켜보던 경찰이 3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찰 비대화' 발언에 술렁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관련 질문에 수사권의 또 다른 주체인 경찰을 언급하며 "(수사권을) 경찰이 다 감당할 수 있느냐.경찰 비대화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논쟁이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수사권 중 일부가 경찰로 넘어가면서 커진 경찰의 권한을 지방정부로 분산하자는 게 당시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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