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 노동신문이 "미제의 대조선 침략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 '반미 공동투쟁 월간' 시기 통상적인 수준의 대미 비난이라고 3일 평가했다.
북한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25일부터 휴전협정 조인일인 7월27일(북한 명칭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까지 기간을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삼아 대내적으로 반미 적대감을 고취해왔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리학남' 개인 명의 글을 통해 "미제는 전방위적인 군사외교적 압박 강화와 끈질긴 경제제재 등 가장 극악무도한 수법들을 다 적용하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과 압살야망을 실현하려고 악랄하게 획책하여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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