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출 규제가 적용된 이후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권 대단지는 전세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07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1261가구) 등 강남권 대단지가 하반기 입주를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다.
또다른 중개업소는 "아직 전세 계약을 취소한 경우는 못 봤지만 대책 발표 후에 전셋값이 떨어지는지에 대한 문의가 주말새 많았다"며 "전세대출이 막히면서 실거주 유예 기간 동안 전세로 잔금을 내려던 소유주들이 고민이 많은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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