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업무 시스템 개선 사업을 중단하면서도 태블릿PC를 사들여 모든 임직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는 2022년 11월 당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무위험기관에 선정된 데 따라 예산 절감을 해야 한다며 고도화가 시급한 '열 공급 관련 통합운영시스템 재구축' 예산을 전액(28억원) 삭감했다.
이에 감사원은 적정한 검토 없이 개인용 비품을 지급해 예산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며 공사에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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