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은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자신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했던 대북 접근 등에 관해 레오 14세 교황에게 설명한 적이 있다고 했다.레오 14세가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마음속에 새기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유 추기경은 레오 14세 교황이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중에 주교부 장관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성직자부 장관인 자신과 업무상 자주 소통했으며 "아주 친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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