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챔피언 출신' 강동궁·사파타·사이그너, 나란히 6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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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챔피언 출신' 강동궁·사파타·사이그너, 나란히 64강 안착

프로당구 PBA투어 챔피언들이 나란히 64강에 나란히 안착했다.

시즌 개막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64강에서 탈락했던 강동궁(SK렌터카)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승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를 15-1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간 강동궁은 3세트 2이닝째 터진 하이런 13점을 앞세워 15-3(6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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