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논란 공방 ing…'피해 주장' 오모 씨의 재반박 "학폭 문제로 강제 전학 맞아"

특히 법무법인 측은 "송하윤 배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모 씨에 대해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으며, 학폭으로 인해 강제 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라며 "이들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하였다"라고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특히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시점이 2017년이며, 이후로 계속해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해 왔다"라며 "저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임에도 한국 경찰 측에서 출석을 권고받았다.그러나 현재 해외 장기 체류 중으로, 한국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항공료, 숙박비, 체류비 등 상당한 비용을 모두 제 부담으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피해자인 제가 제 돈을 들여 한국까지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과도하며 상식적으로도 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의 강제전학과 관련해 "반포고와 구정고가 동일한 학군에 속해 단순한 학군 변경에 따른 전학이 불가능하며, 학폭 조치가 아니었다면 해당 학교 간의 전학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었다는 점을 밝힌다"라며 "이는 자의적 전학이 아니라 학폭 문제로 인한 강제전학이라는 정황을 뒷받침한다.송하윤 씨 측은 저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고소했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결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날조·왜곡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