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이 윤혜숙 작가의 ‘臥遊山水(와유산수) - 자연에 스미다’와 김소나 작가의 ‘FOREST’를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동시에 선보인다.
작가는 숲을 ‘서로 얽히고 연결된 감정의 네트워크’로 바라보며,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와 숲, 인간 형상이 유기적으로 맞닿은 이미지로 상실과 회복, 고요와 격랑이 공존하는 감정의 풍경을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김소나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마음 속에 자리한 숲과 마주하며, 잊고 지낸 감정의 조각들을 되짚어보는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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