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1997년 재단 창립 이후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시대정신에 걸맞은 문화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사에서 유정주 대표이사는 “문화는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우리 사회를 연결하고 회복시키는 본질적인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연결하고, 도민의 삶을 완성하는 기회의 문화예술 경기도’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향후 재단이 추진할 주요 방향으로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문화환경 조성 ▲권역별 문화자원의 유기적 연계 ▲소속기관 기반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상징적 뮤지엄 브랜드 및 페스티벌 육성 ▲통합 브랜딩을 통한 대표 문화브랜드 창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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