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홀텍과 원전 해체 협약을 맺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은 2050년 5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면서 "미국 원전 해체 경험이 있는 유일한 한국 건설사로서 국내외 원전 해체 분야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전 해체는 원전 영구 정지, 안전 관리, 사용 후 핵연료 반출, 시설 해체, 부지 복원 등의 과정에 최소 10년이 걸리고 작업 특성상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전 세계에서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25기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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