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뉴스의 모회사 파라마운트 글로벌(이하 파라마운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에 합의금 1천600만 달러(217억원)를 지급하고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한 데 대해, 진보 정치인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매사추세츠) 연방상원의원이 이 합의에 뇌물 의혹이 있다며 의회 조사를 재차 촉구했다.
워런 의원은 2일(현지시간) 성명서에서 "파라마운트가 수십억달러 규모 합병에 행정부 승인이 필요한 시기에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에게 굴복한 것은 드러내놓고 뇌물을 준 것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에서 작년 대선 승리 이래 잇따라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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