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26도' 제주·서귀포, 잠 못드는 밤…나흘 연속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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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26도' 제주·서귀포, 잠 못드는 밤…나흘 연속 열대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8도, 서귀포(남부)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했다"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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