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먹히고 있다" 천적 등장했나… 러브버그 '이때'면 다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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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히고 있다" 천적 등장했나… 러브버그 '이때'면 다 끝난다

진행자가 '비가 많이 오는 것과는 상관이 별로 없냐'고 묻자 박 연구원은 "일단 비가 많이 오면 러브버그가 비행 능력이 없어서 주변에서 관찰은 많이 안 된다.하지만 풀숲 등에 숨어 있다.그래서 비가 안 올 때 한꺼번에 발생해 사람들 눈에 보인다"면서 "장마가 끝날 때쯤, 7월 중순쯤이 되면 러브버그도 같이 사그라드는 현상을 보인다"고 답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2015년 인천에서 최초 보고된 후, 2022년에는 서울시 은평구, 경기 고양시 등 서북부 지역에서 대량으로 출몰했다.

박 연구원은 러브버그의 천적과 관련해 "원래 해외에서 새로운 생물이 유입되면 기존 생물이 이들을 먹이로 인식하고 잡아먹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처음엔 천적이 없어서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현장 조사를 하다 보면 까치, 참새 같은 새들과 거미류, 사마귀와 같은 생물들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광경을 종종 목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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