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하는 친환경 냉방시설인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리풀시원이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폭염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이라며 "더운 여름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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