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현역 해병대 군인 등으로부터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당한 뒤 가까스로 살아남은 반려견 '매화'가 결국 안구를 적출했다.
이 사건으로 매화를 포함한 개 2마리가 중상을 입었고, 1마리는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그러면서 "공포와 고통을 느끼며 죽어간 솜솜이와 영문도 모른 채 눈을 적출당한 매화를 대신해 가해자들이 강력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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