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뒤덮이며 등산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불편을 주고 있는 가운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러브버그가 익충이라 강력 대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러브버그 대량 출몰 사태에 대해 난감함을 드러내며 “계양산이 서식 환경이 굉장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러브버그가 모여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러브버그가 익충이고 토양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해서 강력하게 대응을 못했다”며 “만약 방제 작업을 해서 전멸시켰다면 환경 단체에서 엄청난 항의가 들어왔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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