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노인요양시설은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시설 내 위치한 슈퍼마켓, 어린이집, 의료센터 등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돼 있다.
현재 서울시는 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여러 명이 한곳에서 생활하던 '집단거주형' 장애인시설을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개인거주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장애인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돌봄시설을 혐오시설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법적으로 마련하고 있다.시설이 만들어지면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이 우선적으로 이런 요양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일정 비율을 할당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지역 이기주의나 거부감으로 느끼는 점을 좀 최소화할 수 있다.지금 입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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