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를 뒤덮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7월 중순쯤이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박 연구원은 "보통 6월 중순쯤에 러브버그에 대한 보고가 시작된다"며 "러브버그 성충은 한 일주일 정도 사는데, 많은 성충들의 생활사를 고려해보고 발생 현황들을 지켜보니 7월 중순쯤이면 대부분의 개체가 사라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생물자연관은 중국과 대만, 일본 등지에 있는 러브버그 표본을 확보해 유전자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발견되는 러브버그는 중국 산둥반도의 칭다오 지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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