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은 2일(현지시간) 인간의 탐욕과 불의로 지구가 황폐해지고 있다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미리 공개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9월1일) 메시지에서 "인간 활동으로 유발된 기후 변화가 초래한 극단적인 자연 현상들이 점점 더 잦아지고 강력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환경 정의는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나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인간적인 정의의 문제이며 신앙과 인간성의 표현"이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