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챔피언의 승리"…이신영, 프로당구서 첫 대결한 한지은에 3-0 勝 '김가영과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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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챔피언의 승리"…이신영, 프로당구서 첫 대결한 한지은에 3-0 勝 '김가영과 16강'

'3쿠션 세계챔피언' 이신영(휴온스)과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한지은(에스와이)이 벌인 맞대결에서 이신영이 승리하며 16강에 진출, 김가영(하나카드)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먼저 세계선수권 결승을 밟은 한지은이 지난 22-23시즌에 LPBA 투어로 옮겼고, 한지은이 프로당구 데뷔 후 주목을 받는 사이에 이신영은 세계선수권에 나가 한국 여자 3쿠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이신영은 마지막 3세트도 5:5, 6:6, 9:9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13이닝에 남은 2점을 모두 득점하면서 11:9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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