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박기웅 심경 "자주 울곤 해…父와의 마지막 작업 마무리하고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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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박기웅 심경 "자주 울곤 해…父와의 마지막 작업 마무리하고파" [전문]

그러면서 "저희 갤러리 분들은 정말 좋은 분들이다.경황이 없던 제게 조심스레 전시 연기를 권유해 주셨다.갤러리가 전시를 연기하면 여러 부분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긴다.그런데도 먼저 그렇게 말씀 주신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박기웅은 "저는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지방에서 삼우제를 지내고 있었고, 전시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순간 문득, 아버지께서 그걸 원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버지는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시던 분"이라며 전시를 그대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전시는 작가 생활 중 처음으로 조형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인테리어를 하시던 아버지, 그리고 어릴 적부터 저보다 미술적 재능이 더 뛰어났던 동생과 함께 8개월 넘게 고민하며 만든 조형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아빠, 아들 잘했지?' 하고 떳떳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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