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LG 통합 우승 이끈 이광환 전 감독, 지병으로 2일 별세...향년 77세
이 전 감독은 고려대를 거쳐 실업야구의 강호 한일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1977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86~1987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야구 유학을 다녀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광환 전 감독은 1989년 OB 감독을 시작으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까지 4개 구단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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