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엔트리 말소' 원태인, 전반기 마감...박진만 감독 "후반기 전까지 지켜봐야"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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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엔트리 말소' 원태인, 전반기 마감...박진만 감독 "후반기 전까지 지켜봐야" [잠실 현장]

원태인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92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오늘(2일) 엔트리 조정이 있었고, (원)태인이는 전반기 남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할 것 같다"며 "등 쪽이 좀 안 좋다고 하더라.선수가 힘들다고 하는데, 또 던지게 할 수 없는 만큼 엔트리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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