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야구'로 199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휘한 이광환 KBO 원로자문이 2일 별세했다.
또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투수 분업화 체계인 '스타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선진적인 팀 운영으로 척박한 KBO리그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 감독은 1995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사재를 털어 야구 박물관을 건립했고 야구 관련 소장품 3천여 점을 모두 기증하는 등 야구인으로서 일생을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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