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창고'라고 설명해왔던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유령 건물'이 골프 연습 시설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남동 관저에서 논란이 됐던 미등기 건축물'과 관련해 "유령건물 자체가 골프연습시설이라는 게 팩트로 드러났다.이제까지 윤석열 정권은 창고였다, 아니면 경호시설이었다라고 계속 거짓말을 했다"며 "(설계)도면에 보면 골프연습시설이라고 명확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유령건물을 경호처는 1억3000만 원으로 지었다라고 저에게 보고를 했는데, 그게 불법이다.왜냐하면 골프연습시설은 경호시설이 될 수가 없다.그렇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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