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의 기존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케이트, 발렉스트라, 넘버21 등 고가 여성 브랜드 중심으로 짜여 있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의 패션기업 한섬은 지난 3년간 아워레가시, 아스페시 등 유럽 감성 브랜드 10여 개를 도입했고, 삼성물산(028260)(패션부문)도 산드로·마쥬 등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사업권 확보를 검토 중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기존 수입 브랜드 대부분이 고가 럭셔리에 집중돼 있었던 만큼, 보다 감성적이고 유연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며 “드롤 드 무슈는 유니섹스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기존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