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최근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이재명 대통령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문의했다는 보도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올해가 전승절 80주년이며 중국 측은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지난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열병식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외국 지도자 초청 상황과 일정을 소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각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중국 9·3 전승절 80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는 한중간 관련 사안에 대해 소통 중”이라며 “다만 외교 채널에서 이뤄지는 구체 내용을 밝히긴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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