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떠난 이진동 "수사·기소분리 납득 안돼"…총장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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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떠난 이진동 "수사·기소분리 납득 안돼"…총장과 한목소리

심우정 검찰총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2인자' 이진동(사법연수원 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일 "수사·기소 분리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검찰 개혁의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 '특수통'으로 통하는 이 차장은 "법조인으로서 아무리 고민해봐도 수사·기소 분리는 논리적·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증거는 있는지, 합법적인 증거인지, 증거 가치는 충분한지 등을 확인하는 업무가 수사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들은 이날 퇴임식을 하고 물러난 심우정 검찰총장의 검찰개혁에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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