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하버드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 사태 이후 홍콩 대학으로 유턴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졌다고 크리스틴 초이 홍콩 교육국 국장(장관)이 밝혔다.
2일 홍콩 성도일보는 초이 장관이 최근 현 정부 집권 3년 차를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하버드대 사태 이후 "홍콩의 8개 대학이 인재 유치에 나서 약 300건의 편입학 신청을 받았고, 약 40건의 합격통지서를 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교육국과 8개 대학 총장회가 글로벌 교육 발전 상황을 주시해왔기 때문에 하버드대 사태 직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홍콩 대학들은 기회가 있기만 하면 인재를 데려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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