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 체포된 호주 정치인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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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중 체포된 호주 정치인 실명 위기

호주 여성 정치인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눈을 심하게 다쳐 실명 위기에 놓이자 당국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주 녹색당 소속 정치인 해나 토머스는 지난달 27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고, NSW주 경찰은 토머스를 포함해 5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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