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정청래 의원은 2일 조속한 검찰청 해체·폐지 등을 이뤄내겠다면서 저마다 검찰 개혁 관련 구상을 밝혔다.
정 의원은 "수사·기소를 분리하는 문제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국회 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한다'는 헌법49조 정신에 따라 표결 처리하면 될 일"이라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국가수사위원회 설치하는 것은 민주당의 의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검찰 개혁에 대해 반격의 시간을 허용하지 않겠다,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며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