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2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무기징역을, C(28)씨와 D(40)씨에게 각각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는 범행을 일부 자백했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관계만 인정하고 다툼의 여지가 있는 건 공범들에게 전가하며 불리한 것은 피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며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됐고 엄벌을 통해서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25년,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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