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지급했지만…건국대-한국어강사 갈등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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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지급했지만…건국대-한국어강사 갈등 장기화

건국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들에 체불임금을 지급했지만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이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건국대 한국어교원지부는 2일 오후 1시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농성 100일을 기념하는 집회를 열고 "체불임금 지급은 근로기준법상 당연한 조치일 뿐"이라며 "단체교섭 요구안은 여전히 수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요구한 핵심 교섭안 중 하나는 주 20시간 수업 시수 기준 보장이다.노조 측은 강사 수 확대 이후 15시간 미만의 수업 배정이 반복돼 4대 보험 미적용과 임금 하락 등 불안정성이 심화됐다고 주장한다.하지만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학생 유동성과 대체 강사 필요성을 이유로 이 안을 최종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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