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고(故) 김석오 하사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고 김석오 하사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이날 부산 남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 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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