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주의 구호단체 국제구조위원회(IRC)는 2일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수단 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도적 프로그램의 지원 중단 위기에 우려를 표명했다.
국제구조위원회는 이번 조치로 분쟁을 피해 남수단으로 강제 이주한 37만명 이상의 수단 난민이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이스 모가네 국제구조위원회 동아프리카 부대표는 "이번 원조 삭감은 분쟁을 피해 강제 이주한 난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박탈하는 결정"이라며 "강제 실향민들이 더 이상 생명과 존엄을 잃지 않도록 미국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긴급한 지원과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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