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태광산업은 자사주 전량(27만1769주·지분율 24.41%)을 EB로 발행해 약 3186억원을 조달하고, 이를 포함한 외부 자금 유치를 통해 사업 재편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대로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처분을 통해 다시 시장에 내놓을 시 신주 발행까지는 아니어도 주주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로 인식한다.
이러한 논란 속에 태광산업은 "신사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EB 발행을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으나, 업계 일각에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강조하던 이재명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훼손 1호 기업'으로 찍힐까 투자 발표도 급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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