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영 전무는 중국에 뒤처진 요인을 두고 “전기차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중요한 게 가격인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자사의) 계획이 늦었다”며 “인지를 못한 건 아니지만 대응 방식이 중국 기업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국내 3사(LG엔솔·삼성SDI·SK온)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021년 56.1% △2023년 48.6% △2025년(1~4월) 39%로 나타났다.
김 전무는 “기술 혁신, AI·DX, 글로벌 R&D로 시간을 압축하고, 이를 IP로 축적해야 한다”며 “특히 IP는 중국의 신생 업체들과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짚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