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쌀 수입을 거부하며 지킬 것은 지키겠다는 일본이 이번에는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에 대해 자체 판단에 따라 방위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린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가 참여하고 있는 안보 협의체)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트럼프 정부가 동맹국들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한 데 대해 "일본 자체 판단으로 방위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와야 외무상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했는데, 구체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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