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예비역 병장' 이정용(29)이 또 급한 불을 껐다.
그는 김동혁을 병살타, 후속 장두성을 뜬공 처리하고 실점 없이 막았다.
LG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위기를 자초한 뒤 5회 무사 1, 2루에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정용이 공 12개로 2이닝을 막은 덕분에 마운드 운용이 용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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