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100% 자회사 에코비아(Ecovia)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은 글로빅스(Globix)가 환경부의 '진짜 생분해' 기술 기준 정립을 위한 전과정평가(LCA)에 참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환경부는 단순한 친환경 인증을 넘어 실제 생활환경에서 분해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생분해 산업 전반의 기준과 정책을 재정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전과정 평가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글로빅스 관계자는 "생분해 기술 선도기업으로 환경부의 생분해 관련 간담회에 공식 초청돼 참여하게 됐다"며 "회사의 기술이 평가에 포함돼 향후 국가 인증 기준의 표준이 될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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