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후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환경부 중심의 통합안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산업부의 경우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기능이 강한데 반해 환경부는 규제 기능이 앞선 만큼 두 부처가 통합될 경우 조직 내 충돌이 잦을 수 있다는 지적이 가장 많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쪼개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산업부 통상 기능까지 분리할 경우 정부조직 개편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는 만큼 점진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의견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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