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은 데이터의 양보다, 의료진이 어떤 판단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했는지 등 ‘진료 맥락’을 반영하는 설계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양이나 결측률 차이보다, 의료진의 검사 시행 맥락을 반영한 AI 설계가 성능 유지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 빈도와 결측 패턴이 달라지는 만큼, AI도 이러한 진료 맥락을 학습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의료진의 판단 흐름을 읽는 AI, 현장을 이해하는 AI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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