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배달앱 수수료 직격탄…프랜차이즈 '사장님 살리기' 총력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앱 수수료로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른치킨은 "이번 공급가 인하는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이라며 "공급가 인하를 통해 본사 이익을 가맹점에 환원해 가맹점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돈구이 브랜드 고반식당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돈육가격 투명 정률 공급제'를 도입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